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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바이브코딩 · 7

바이브 코딩 입문 6: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 쓴다면 — 첫 사용자 열 명 찾기

배포했다고 사람이 오지는 않습니다. 비밀키 노출부터 휴대폰 화면까지 공개 전 점검표와, 첫 사용자 열 명에게 과제를 주고 관찰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데스크콘텐츠편집팀장 · 책임편집자발행 2026-08-29
바이브 코딩 입문 6: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 쓴다면 — 첫 사용자 열 명 찾기 — 별점 체크리스트를 검토하는 중장년 일러스트
AI 활용·바이브코딩VIB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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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서 인터넷에 올린 것과, 남이 실제로 쓰는 것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간격이 있습니다. 3편에서 배포까지 마쳤다면 주소는 생겼습니다. 그런데 주소가 있다고 사람이 오지는 않습니다. 이번 편은 공개 직전 점검과, 첫 사용자를 만드는 현실적인 순서입니다.

공개 전 점검표

AI가 만든 결과물은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남에게 보여줄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래 항목은 공개한 뒤에 발견하면 수습이 번거롭습니다.

점검 항목확인 방법놓쳤을 때
비밀키 노출화면에서 소스 보기로 API 키가 보이는지 확인요금 도용·데이터 유출
휴대폰 화면실제 휴대폰으로 접속해 보기방문자 대부분이 이탈
빈 입력·오타 입력아무것도 안 넣고 버튼 누르기첫 사용자가 오류 화면을 봄
개인정보 수집이름·연락처를 받는다면 안내 문구가 있는지법적 문제로 번질 수 있음
되돌리기 지점지금 상태를 백업했는지수정하다 망가지면 복구 불가

비밀키 노출은 특히 자주 발생합니다. AI가 편의를 위해 화면 쪽 코드에 키를 그대로 적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누구나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AI 코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8가지 치명적 위험에서 다뤘습니다.

첫 사용자는 열 명이면 충분합니다

많은 사람이 공개하자마자 방문자 수를 봅니다. 그런데 초기에 필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실제로 써 본 사람의 반응입니다. 열 명이면 무엇이 안 통하는지 알기에 충분합니다.

  1. 주변에서 이 문제를 실제로 겪는 사람 다섯 명에게 개별적으로 보냅니다.
  2. "어떠냐"고 묻지 말고 "이걸로 ○○ 한번 해보시겠어요"라고 과제를 줍니다.
  3. 옆에서 보거나 통화하면서, 어디서 멈칫하는지 관찰합니다.
  4. 멈칫한 지점만 고칩니다. 칭찬은 참고만 하고 개선 목록에 넣지 않습니다.
  5. 고친 뒤 다섯 명에게 더 보냅니다.

2번이 핵심입니다. "어때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좋네요"라고 답합니다. 과제를 주면 진짜 문제가 드러납니다.

관찰에서 볼 것

  • 첫 화면에서 무엇을 하는 곳인지 3초 안에 이해하는가
  • 어느 버튼을 눌러야 할지 망설이는 구간이 있는가
  • 입력하다 멈추는 지점이 있는가
  • 끝까지 갔을 때 "그래서 뭘 얻었지"가 분명한가
  • 다시 쓸 이유가 있는가

다섯 항목 중 앞의 두 개에서 막히면 기능을 더 만들 때가 아니라 설명을 고칠 때입니다. 초보자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가 여기서 기능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수익을 생각하기 전에

도구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수익화를 떠올리게 됩니다. 다만 순서가 있습니다. 쓰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결제나 광고를 붙이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반복해서 쓰는 사람이 몇 명이라도 생긴 뒤에 수익 구조를 얹는 편이 판단이 빠릅니다.

그전까지는 비용을 최소로 유지하세요. 무료 한도 안에서 굴리고, 유료 전환은 사용자가 늘어난 뒤에 검토합니다. 검증 순서를 잡는 방법은 AI로 첫 수익을 검증하는 5가지 방법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기능을 더 붙이고 싶어질 때가 대개 사용자를 만나야 할 때입니다. 만드는 시간보다 보여주는 시간을 늘리세요.

시리즈를 마치며

여기까지 오면 도구를 고르고, 대화로 만들고, 오류를 넘기고, 배포해서, 첫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한 바퀴를 돈 셈입니다. 이 한 바퀴를 여러 번 도는 것이 바이브 코딩의 전부입니다. 처음부터 큰 것을 만들려 하지 말고, 작은 것으로 이 순환을 여러 번 경험해 보세요.

이 글은 공개 전 점검과 초기 사용자 확보의 일반적인 순서를 정리한 것으로 특정 성과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서비스라면 관련 법령과 공식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공식자료

이 글은 퇴직생활연구소 편집실이 생성형 AI 도구로 초안을 만들고, 공식 출처를 사람이 확인한 뒤 발행했습니다. 편집자 이름은 담당 업무를 가리키는 운영명이며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편집실 운영 방식 보기